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내일 오후 북한을 방문합니다.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특사단은 특별기편으로 서해직항로를 이용할 계획입니다.
■ 정의용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의 특사단은 북한 고위급 관계자와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여건 조성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특사단은 귀국 보고 후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합니다.
■ 검찰이 이번 주 초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매듭짓고 문무일 총장에게 중간 수사 결과를 보고합니다. 검찰은 이번 주 이 전 대통령에게 소환 일시를 통보한 뒤 중순쯤 조사할 전망입니다.
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방침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한국 등 일부 동맹국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잇따라 보도했습니다. 동맹국과의 관계가 나빠지면 미국에 안보적 피해가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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